아이패드 AS 센터 왜 있나요? 수리비 전체 교체

 

 

아이패드 쓴지 2년이 되었는데 화면이 갑자기 안켜져서 AS센터를 방문하니 컴퓨터와 연결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본다고 하더니 그런데도 여전히 문제는 그대로고 수리하면 전체교체가 들어가서 비용이 75만원.

새걸로 구입하기를 권유하는 AS센터. 상담만 받고 오는 상담소인가요?

왜 이런일이 있을까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부분 수리가 아닌 전체 교체로 진행되는 이유

 

 

아이패드는 부분 수리가 어렵고 전체 교체로 진행되는 이유는 제품의 디자인과 제조 방식 때문입니다. 몇 가지 주요 이유를 살펴보면

 

1. 일체형디자인

 

아이패드는 매우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위해 부품들이 밀착된 상태로 조립됩니다 특히 배터리, 디스플레이, 그리고 내부 부품들이 모두 본체에 고정되어 있어, 하나의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선 다른 부품을 함께 분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 때문에 부분 수리가 힘들어 전체교체로 진행 됩니다.

 

 

2. 방수 및 내구성

 

최신 아이패드는 방수 기능이 있는 모델도 존재하는데, 이를 위해 본체가 밀봉된 상태로 제작됩니다. 이 때문에 내부 부품을 접근하기 위해선 제품을 분해해야 하며, 방수 및 밀봉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고려해 애플은 주로 전체 교체로 수리를 진행합니다.

 

 

3. 디스플레이와 부품의 결합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와 기타 부품들이 본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디스플레이만 또는 특정 부품만 분리해 교체하는 것이 복잡하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나 배터리와 같은 주요 부품이 분리 도중 손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4. 비용 효율성

 

애플에서는 부분 수리를 진행하는 것보다 전체 교체가 비용 면에서 더 효율적일 때가 많습니다. 부분 수리의 경우 부품을 개별적으로 테스트하고 문제를 진단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나, 전체 교체는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아이패드는 대부분 부분 수리보다는 전체 교체가 기본적인 수리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수리비 기준

 

아이패드 수리비는 모델과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애플 공식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수리비 기준을 설명하면

 

1. 디스플레이 수리

- iPad Pro 12.9인치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약 80만 원에서 90만 원 사이입니다.

- iPad Air는 약 50만 원, iPad mini는 약 40만 원 정도로 책정됩니다.

 

 

2. 배터리 교체

- 배터리 수리 비용은 대부분의 아이패드 모델에서 약 13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입니다. 이는 보증기간이 끝났을 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3. 기타 손상

- 물리적 손상이나 주요 부품 손상 등은 전체 교체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으며, 비용은 보통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가까이 될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에 따라 수리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애플케어+를 통해 수리할 경우 비용이 대폭 줄어듭니다. 애플케어+를 적용한 경우 화면 수리는 약 5만 원, 기타 손상 수리는 약 12만 원 정도입니다.

 

애플케어 필요성 비용 신청방법